잉글리쉬700을 시작해서 3개월간 공부하고 있는데요,
실제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열심히 한번 써봅니다.ㅎㅎ
먼저 저는 대학생이고, 영어회화를 목적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전화로 문의를 드리니 지문형테스트랑 무료스피킹레벨테스트를
부담없이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료레벨테스트를 해봤구요, 지문형테스트는 채점하고
오답노트형식으로 되어 있었고 스피킹테스트는 보고나니
저에게 관련된 세세한 내용과 추천과정등을 상담해주셨어요~
그런데 저는 실제 수업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교재를 요청해서 수업했습니다.
이런 부분도 자유롭게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첫수업에서는 제 시간에 딱 나타난 선생님,
먼저 선생님이 자기 소개를 하시고
제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Please introduce yourself.
자기소개를 마치자
Well done, Beth!라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첫날 공부하게 된 테마는 gift(선물)이었는데요,
최근 어떤 선물을 했는지, 소개하는 대화를 했습니다.
제가 아빠에게 스웨터를 선물 한 이야기를 하니까
That 's very sweet of you. 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에게 sweet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좀처럼 없어서,
또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그리곤 영어로 대화를 하려면 역시 기본적인 단어를 알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jewelry (쥬얼리), a bouquet of flowers (꽃다발), tie (넥타이), purse (핸드백) 등
기본적인 단어의 발음연습을 하면서 그 단어를 사용한 문장들도 응용해가면서
연습했습니다.
선물의 이야기를 할 때에는 "give + (사람) + (물건)"또는 "give + (물건) to (사람)"
과 같이 문장의 형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I gave a tie to my father for his birthday. 처럼
문장을 만들면서 단어와 문법을 공부하니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구사하고 싶은 말들을 하니까 더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텍스트안에 a bouquet of daffodils라는 말이 나와서
daffodils이 무엇인지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It 's a small trumpet-shaped flower, usually yellow.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40분 수업을 했기때문에 수업 후반이 되니까 보다 더 긴 문장을 듣거나 읽고,
또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거나 연습하는 부분이 많아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듣기관련 수업에서는
Tom이 직장에서 외국인 동료와 가족에게 선물한 것에 대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을 다 듣고 나니,
What did Tom give to his wife? (톰은 부인에게 무엇을 주었나요?)와 같이
선생님이 질문한 내용에 관해서 답했습니다.
여담으로 선생님은 자신의 나라 필리핀에서 선물의 습관에 대해 가르쳐주셨는데요,
필리핀에서 이사를 하면 이웃에게 과자 등을 나눠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답례로 이웃이 이사 온 사람을 집에 초대해 파티를 연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그 사람이 빨리 인근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아파트에 이사와도 별로 크게 마주칠일은 없다고 했어요!
이 부분이 끝나고
이번에는 드디어 말을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Your foreign coworker 's father 's birthday is next week .
Give your coworker some gift ideas (당신의 외국인 동료의 아버지 생신이 다음 주입니다.
선물 아이디어를 조언 해 줍시다) 라는 주제로 선생님이 외국 사람의 동료 역이되어,
지금까지 배운 단어와 문법을 구사하면서 롤 플레이를
했습니다.
Why do not you give him a wool scarf ? It 's getting colder lately. 처럼
여러가지 생각하면서 말하니, 또 선생님이 Good job! Well done! 라고 칭찬 해주었습니다.
이 후 또한 When do you usually give gifts? (평소 언제 선물을 하니?)
와 같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론도 했습니다.
단어와 문법 연습을하고, 듣기도 하고 토론하고
4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파트를 공부한 것같습니다.
선생님이 친절하고 부드럽게 리드 해주었기 때문에
40분이라는 수업이 얼마지나지 않아 끝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업이 끝날때 쯤에는
You did well because you were able to answer my questions correctly .
라고 하셨는데요, 항상 선생님과의 대화가 재미 있고
See you again!
이라고 하면서 수업을 마쳤습니다.
이렇듯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잉글리쉬700수업은 매우 밀도 높은 수업이 준비되어 있어서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확실하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개개인 별로 선생님에게 질문도 하고
선생님의 나라의 관습등을 이야기 해다랄고 하는 것도 자유거든요.
일단 선생님에게 모두 맡기고 수업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스스로 많이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개개인에 따라서 수업을 잘 조절해주는 것 같아서
만족도가 높으리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 무료스피킹또는무료수업하면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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