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들을 열심히 영어학원을 보내보고
명문대 영문과 다니는 영어에 자신있다던 과외쌤에게
비싼 돈 주고 과외도 시켜봤지만 별 신통치 않았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방학동안 영어가 늘어야 얼마나 늘겠습니까?
저도 대학교 때 일문학을 전공해봐서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 하고,
짧게라도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하고 엄청난 차이가 나고,
얼만큼 실력이 느는지 알고 있는 엄마였습니다.
물론 저도 어학연수 경험자이구요.
제가 일문학을 전공해봐서 언어라는 것이
언어환경에 노출이 많이 돼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해오던 참이라
짧은 방학동안만이라도 집중해서 영어공부를 시키고자 필리핀으로
방학동안 주니어들이 영어공부 할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리조트나 호텔, 홈스테이 등에서 이루어지는 캠프도 괜찮겠다 싶어 알아봤는데
알아보니 모두 불법이라고 하더라구요, SSP를 꼭 받아야하는데 신고가 안하고 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란 글을 인터넷에서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학원도 열심히 알아보고 다녔는데
정확한 필리핀 정보를 모르고 학원 관련자 말만 믿고 소개해주니까
낭패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서 좀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다 학교엄마를 통해 알게 된 에이플러스로 선택했습니다.
학교 엄마말로는 SSP는 학원 도착하면 증명사진 찍어서 신청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뉴스에서 필리핀어학원에서 SSP신청안하고 해서 80명인가 억류되어 있다고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서 걱정스러웠는데 안심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증명사진 한 장 들고 갔는데 학원에 가니까 증명사진 찍어서 해주시더라구요.
또 학원이 생긴지도 10년 넘었다고 하고 유학원 통하지 않고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강력추천을 믿고 가게 됐습니다. 가족캠프도 있어서 가족이나 보호자가 오기 때문에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비용은 SSP비나 주말활동비등등 자잘한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하러 갔지만 수학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데 제가 가르치기엔 좀 버거운데
일주일에 3번 학년별로 그룹과외를 해주니까 별로 신경쓸거 없더라구요.
수업은 아침밥 먹고 오전에는 writing, reading, speaking, listening수업이 각각 50분씩 일대일로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그룹수업이더라구요, 따른 학원에는 100분씩 수업해서 아이가 집중할 수 있을까 했는데
50분씩 수업이 바뀌니까 집중도 잘하는 것 같았어요.
사실 좀 타이트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경험상 언어라는게 원래 집중적으로 하는게 도움이 많이 돼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 무료수업까지 시켰습니다.
여튼 짧은 시간이였지만 8주를 엄청 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방학동안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방학이 끝나고 여행도 제대로 못 데려간 적이 많았는데,,,,
그래도 에이플러스에는 대학생들과 주말에 봉사활동도 가보고,
금요일에 다른 학생들과 같이 볼링장에 가서 볼링도 치는 것도 보고,
주말활동도 많이 하니까 어학연수도 하고 해외여행도 한 것 같아 일석이조였습니다.
주말에는 담임선생님이 SM몰에서 쇼핑 할 때도 도와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것 같았어요,
아이랑 8주간 꽉차게 보낸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이 간다고 하면 추천할 의향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