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땅 필리핀!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필리핀으로 출국하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장시간 떨어져 있게 된것이 사뭇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었다
내가 자청해서 연수계획을 세웠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연수를 하게 된것이다
부~웅~ 날자마자 도착한 느낌의 필리핀은 정말 가까운 나라인것 같았다
(4시간정도 비행했던것 같다)
도착후 픽업 받는것을 걱정했는데 오티 자료 내용만 숙지하면 자연스럽게 픽업받게 되니 나처럼 국제미아가 될것을
걱정하는 학생분은 걱정 붙들어 메셔도 될것같다 ㅎㅎ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공항에서의 이국의 정취를 느끼기도 잠시,
마중나온 픽업자가 운전하는 스타렉스 차량을 타고 바기오로 올라가는 길이 설명 들은것보다는 좋았다
(학원까지는 5시간정도 올라간거 같다)
새삼,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에이플러스에서의 한순간 한순간이 입가에 미소를 띄게하는 감사한 추억이며,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첫날 방배정을 받을때부터 운이 좋았는지 나와 같은 고향인 부산 만덕동에서 연수온 ㅇㅇ 언니와 룸메가 되었다
ㅇㅇ 언니는 나보다 먼저 연수와서 연수중인 언니였는데, 마음이 아주 여리고 정이 많은 순수한 언니였다
처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내가 연수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전날 언니는 울었었다 ㅋㅋ
둘쨋날 레벨테스트 받았는데, 파트별로 레벨을 나누기때문에 레벨테스트 시험이 장난이 아니었다
레벨테스트후 파트별 레벨에 맞게 수업이 배정되는데
조금 우스운 일이 있었다.
뭐냐면 나보다 먼저와서 연수중이었던ㅇㅇ 언니 영어레벨이 나보다 낮았었다 ㅋㅋ
언니 레벨은 비기너~
근데 연수 기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 하는 언니의 영어실력에 내가 주눅이 들기 시작했다
탄력이 붙은것이었다
에이플러스는 1대1 수업이 많은게 강점이고, 티처들이 정말 훌륭한데 기초실력을 정말 탄탄히 다져주는것이다
그리고 티처들과의 호흡도 중요한데, 그 호흡이 착찾 맞아지기 시작할때부터 수업의 효과가 더 좋아지는것 같다
나는 연수기간이 짧아, 1대1수업을 1시간 추가해서 수업했었다
추가수업은 역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이지 나의 연수기간이 짧았던점이 가장 아쉬운점이었다
하지만 일정상 어쩔수가 없었고, 그래서 난 다시 한번 더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다시 한번 더!!!
물론 내가 다시 선택하는 어학원은 에이플러스 주니어다
이유는,
에이플러스어학원의 퀼리티가 다른학원들보다 높다
티처의 퀼리티는 말할것도 없고, 1대1수업시간도 더 많고, 식단도 좋다.
주말에 외출시 세션로드나 ㅇㅇㅇㅇ로드에 놀러를 많이 가는데 타 어학원 학생분들과 애기를 할 기회가 있다
그때 비교가 된다
한가지 팁은 준다면 어학원선택은 티처의 퀼리티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
티처를 바꿀수 있고, 선태할수 있다면 티처의 퀼리티는 학생이 보장받게되는것과 같다
바기오란 도시가 좋다
필리핀의 타 도시보다 티처들의 퀼리티와 어학원의 퀼리티가 높다고한다(타 도시에서 연수하고 온 학생들의 말이다)
그리고 바기오는 시원하고, 안전하고, 바기오 사람들도 순수하고 좋다
연수후 내가 알게된 바기오는 교육의 도시이며,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이고, 여름에 휴가오는도시, 크리스마스에 휴가오는 도시이며 신혼여행지라고한다
필리핀이 중독성이 있는 나라인것 같다
헛점도 많이 보이고, 뭔가 느슨한 그 분위기가 왠지 자꾸 생각이 난다
그리고 연수비용대비 이만한 효과를 거둘수있는 국가가 또 있을까?
갑자기 바기오에서 연수수기를 하나 적어달라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막 적다보니 공부한 것보다 오히려 연수중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들이 훨씬 많이 생각난다
하지만 연수수기를 적어달라고 하시니 다른 추억애기는 각설하는게 좋을것 같다
광주에서 가족연수온 초등학교 선생님이신 크리스 언니, 경기도에서 온 칼 오빠....
친언니와 같이 연수온 나와 동갑이 배치 에이미언니, 그리고 배치(동기)들...
알랜티처, 캐이트티처, 미샤티처...
리갈다 로드, 세션로드 뒷편 야시장에서 먹던 이름모를 필리핀 음식들 모두가 눈에 선하다
추억 추억 추억....................
모두들 그립고, 보고싶고, 사랑한다
아! 잊지못할 바기오여!
아! 그리운 에이플러스여!
내가 다시 간다 기다려~
파블릭마켓에서 한장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