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았는데 교재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좀더 다양한 내용을 공부할수 있는 회화위주 교재는 어떤것일까요

보통 한 교재당 수업 기간이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각 책의 구성을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Fine Voices는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Warm-up에서는 주제와 그림을 학생의 사전 지식과 연결 지음으로써 그 관계를 묘사 해 봅니다. 해당 주제에 관한 학생의 사전 지식을 활성화하고 경험을 통해 사진을 묘사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습에 동기 역할을 하는 선생님과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의 관심을 유도합니다.

Did you know?에서는 주어진 사실을 통해 학생이 본인의 사전 지식 외에 다른 정보를 알게 되며 이러한 활동은  해당 주제의 중요성을 일상 생활에 적용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Let's Talk에서는 대화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해당 주제와 관한 의견을 표현 해 봅니다.  

Vocabulary에서는 영어 단어와 그 뜻을 서로 연결 해 보는데 예문들을 통해 추측해 보는 활동을 합니다.  

Pronunciation에서는 최소 대립쌍(pin과 bin처럼 한 가지 요소에서만 차이가 나는 한 쌍의 단어나 음 등)으로 발음 연습을 하게 됩니다. 

Head Up Speaking은 총 40개의 레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레슨의 제목에 그림이 주어지고 Warm-up으로 주제와 관련된 질문이 두 세 개 나옵니다. 그리고 세 네 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진 Article이 나옵니다.  Comprehension 에서는 기사를 제대로 잘 이해했는지 확인 하는 Question(질문)이 나오며, 본인의 답변을 뒷받침하여 질문에 답변하는 Discussion  부분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끝으로 기사 글에서 진하게 표시되어있던 단어들의 영어 발음 및 영영 사전의 정의가 Vocabularies 부분에 정리 되어있습니다.

이 두 교재를 비교 해 보면 우선 Fine Voices는 86 페이지, Heads Up Speaking 은 113 페이지의 분량입니다.​

Fine Voices의 내용이 좀 더 짧으며 주제가 가족, 고향, 기억에 남는 사건들, 유년기의 기억,취미, 가전제품, 정원, 날씨와 계절, 이웃, 친구,음악, 운동, 스포츠,여행,음식, 파티,쇼핑, 레스토랑, 영화, 선물과 같은 가벼운 주제이고.

Head Up Speaking 의 경우 햄버거의 역사부터 온라인 광고, 일과 삶의 균형, 이 러닝, 회사와 동기부여, 최면 요법까지 훨씬 더 다양하고 깊은 주제를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학생의 연령 및 수준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각 교재로 시범 수업을 받아보시는 것도 가능하니 연락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