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화상영어를 시작했을 때는
발음이나 문법, 어휘가 많이 신경 쓰였어요.
하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그런 걸 꼬집어서
지적하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그냥 철판 깔고 계속 말을 만들어 봤어요.
수업에서 배웠던 영어 문장을 응용하고 만들어서
노트에 적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제가 아는 단어와 문법으로 3줄씩만 쓰면서,
영어공부가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천천히 시작했어요.
한 단어,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말해보려고
선생님에게 피드백도 받았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다듬어 주신 문장을
매일매일 딱 3개만 외우고, 소리 내서 반복했어요.
무조건 소리 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제 입에 자연스럽게 붙을 때까지 말했죠.
시간이 흐르고...
선생님과 대화를 하게 됐는데,
별말 아닌데도 대화가 술술 되는 거예요.
그 순간 소름이 쫙 돋았어요.
'나 지금 뭐 한 거지?' 하면서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 이후로는 더 신나서 외우고,
텐션이 오르고
공부가 재밌어졌어요.
계속 하다 보니 귀도 뚫리고,
말수도 늘면서 점점 긴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일단 외우고 나서 외운 것을 선생님하고 말해보세요,
처음엔 힘들어도 3-4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정말 실력이 느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저는 10개월째 취미로 공부하고 있습니다.